[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논 텐더 방출된 알렉시 오간도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다.
‘보스턴 글로브’의 칼럼니스트 닉 카파도는 31일(한국시간) 오간도와 레드삭스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날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오간도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계약이며, 현재 신체검사를 남겨놓은 상태다.
↑ 텍사스에서 방출된 알렉시 오간도가 보스턴에서 기회를 잡는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3시즌 이후에는 건강 문제, 특히 오른팔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2013년 어깨와 이두근 부상에 시달렸으며, 2014년에는 팔꿈치 염
결국 2014시즌 이후 텍사스에서 논 텐더 방출되면서 FA 신분이 됐다. 거취가 불투명했지만, 레드삭스와 계약하며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로젠탈은 오간도를 영입한 레드삭스가 기존 불펜 투수인 에드워드 뮤히카를 트레이드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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