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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코리안 메시' 이승우(17·바르셀로나)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츠신문 마르카 등은 3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에 타격을 주기 위해 한국 유망주 이승우 영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에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차세대 라인업을 위한 유소년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공격형 미드필더인 마르틴 외데가르드(17), 측면 미드필더 마르코 아센시오(18), 수비형 미드필더 루카스 실바(21) 등을 영입했다.
이승우 영입은 공격진을 완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1년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태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4월 이승우를 포함한 6명의 유소년 선수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FIFA 규정 위반해 받은 조치다.
FIFA는 미성년 선수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고 있으며, 선수 부모가 이적과 무관한 이유로 거주지를 옮길 경우에만 예외로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이적 합의 이후 부모가 스페인으로 이주해 규정 위반으로 간주됐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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