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영국 반응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기성용(26·스완지 시티)에 대해 영국 언론이 찬사를 보냈다.
기성용은 선덜랜드 AFC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에 나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21분 수비수 카일 노턴(27·잉글랜드)의 크로스를 헤딩 동점골로 만들었다. 기성용의 동점골로 스완지는 패배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 기성용이 지난 맨유와의 EPL 원정에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면서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기성용이 아름다운 헤딩으로 스완지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고 평했다. 이는 노튼(8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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