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신한은행의 경기에서 신한은행이 최하위 KDB생명을 87-52, 35점차로 시즌 최다점차 기록으로 꺾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신정자와 김단비, 하은주 등의 선전으로 어렵지 않게 KDB생명을 누르고 승수를 쌓았다.
반면 4연패의 KDB생명은 연패탈출을 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지만 아쉽게 패해 5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KDB생명 선수들이 35점차로 시즌 최다점수차 패배를 한 후 허탈해 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 신정자는 지난 달 KDB 생명에서 트레이드된 후 친정팀과 첫 경기를 가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