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불펜 투수 켈빈 에레라가 2년 계약으로 연봉 조정 문제를 해결했다.
‘캔자스시티 스타’의 앤디 맥콜로우는 13일(한국시간) 에레라와 로열즈 구단이 2년 415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에레라가 2년 계약을 위한 신체검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에레라는 2015년 160만 달러, 2016년 25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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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캔자스시티 로열즈의 켈빈 에레라가 구단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있던 양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2년간 연봉 조정 문제를
에레라는 지난 시즌 70경기에 등판, 70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1.41 59탈삼진 26볼넷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도 11경기에 등판, 15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1.80으로 호투, 팀의 아메리칸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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