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입단한 내야수 강정호가 2015시즌 메이저리그의 흥미로운 인물 15위에 선정됐다.
뉴욕 지역 언론 ‘뉴욕포스트’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50명의 인물을 선정했다.
강정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한 쿠바 출신 내야수 야스마니 토마스에 이어 15위에 올랐다.
↑ 뉴욕 포스트가 강정호를 2015시즌 흥미로운 인물 15위에 선정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이들은 전체 1위로 롭 만프레드 신임 커미셔너를 선정했다. 이들은 “커미셔너는 최악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 판단되기 마련”이라며 주도적이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의 그가 리그의 주된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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