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준 갈라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박소연과 리지준의 우정이 국경을 넘었다.
중국의 피겨 요정 리지준(18)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박소연(17·신목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떡볶이를 함께 먹으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박소연과 리지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요정’이라고 불려도 손색없을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소연과 리지준은 이미 여러 차례 국제무대에서 만나 우정을 쌓은 바 있다. 박소연은 김연아 키즈로 불리며 국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고, 리지준은 가장 존경하는 선수로 김연아를 언급하기도 했었다.
↑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위, 왼쪽부터 박소연 리지준), 리지준 웨이보(아래, 왼쪽부터 리지준 박소연) |
한편 2015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리지준은 총점 175.92점으로 5위, 박소연은 총점 163.75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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