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NBA) '별들의 축제'인 2015 NBA 올스타전이 뉴욕시를 연고지로 하는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 공동 주최로 16일 미국 뉴욕주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올스타전의 '별중의 별' MVP의 영광은 어떤 선수가 차지할지 전 세계 NBA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MVP는 NBA 스타 가드인 카이리 어빙(22·클리블랜드)이 차지했다.
비욘세, 제이 지 부부가 NBA 올스타전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로 64회를 맞는 올스타전은 동부와 서부컨퍼런스에서 팬들의 투표로 뽑은 각 컨퍼런스별 5명씩 총 10명의 선발출장 선수들과 NBA 각 팀 감독들의 추천(다른 팀 선수 대상)으로 선정되는 후보선수들이 참가한다.
동부컨퍼런스 선발출장 선수 5명에는 존 월(워싱턴) 카일 로우리(토론토)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파우 가솔(시카고) 카멜로 앤서니(닉스)가 선정됐다. 서부컨퍼런스 선발출장 선수로는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마크 가솔(멤피스) 블레이크 그리핀(클리퍼스)이 뽑혔다.
[사진(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