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대전 시티즌이 ‘괴물’ 아드리아노의 새로운 파트너를 구했다. 대전은 16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칼딩요의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해 브라질 2부리그 아메리카 미네이루에서 뛰었던 히칼딩요는 빠른 발을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장점이다. 역습 시 빠른 측면 돌파로 공격의 활로를 열어줄 옵션으로 평가받는다.
대전은 “양발을 모두 사용하며 좌우를 가리지 않고 상대 수비를 위협할 공격 자원이다”라며 “지난해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이끈 아드리아노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대전 시티즌의 새로운 외국인선수인 히칼딩요. 사진=대전 시티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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