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의 경기가 지난 20일 오후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렸다. 4라운드 대결에서 발목부상을 입었던 기업은행 데스티니는 지난 8일 코트로 복귀했다. 아직 완전한 몸은 아니지만 차츰 이전 기량을 회복하고 있는 데스티니는 귀여운 도깨비 머리로 좌중의 시선을 압도했다.
데스티니는 매 경기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훌륭한 배구 실력 이외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얼굴크기만한 리본을 사용하는가 하면, 미키마우스 처럼 귀엽게 양쪽으로 머리를 올리기도 하고 때론 청순하게 머리를 길게 붙여 말총 머리를 표현하기도 했다. 코트 안의 헤어아티스트 데스티니, 그녀의 14-15시즌 헤어스타일 변천사를 모아보고자 한다.
↑ 푸근한 아줌마 스타일, 사진=김재현 기자 |
↑ 리본이 포인트!, 사진=곽혜미 기자 |
↑ 깜찍한 미키마우스로 변신, 사진=김재현 기자 |
↑ 청순하게 말총머리~, 사진=김재현 기자 |
↑ 귀여운 도깨비 머리, 사진=곽혜미 기자 |
[매경닷컴 MK스포츠=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