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앤소니 데이비스가 어깨 부상이 재발했다. 팀은 악재 속에서도 마이애미 히트를 꺾었다.
데이비스는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서 어깨를 다쳐 경기 도중 교체됐다.
그는 1쿼터 3분 7초를 남긴 상황에서 슛을 시도하다 하산 화이트사이드와 충돌했다.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코트를 떠났다. 이날 경기 8분 53초를 뛰는데 그치며 6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 앤소니 데이비스가 어깨 부상이 재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뉴올리언스는 설상가상으로 라이언 앤더슨이 전반 종료 직전 오른 무릎을 다쳐 남은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순식간에 선수 두 명이 빠져나갔지만, 뉴올리언스는 에릭 고든(24득점), 오머 아식(15득점), 티레케 에반스(1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를 제압했다.
마이애미는 마리오 챌머스가 20득점을 기록했고, 드웨인 웨이드가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홈팬들 앞에서 패했다. 새로 합류한 고란 드라기치는 12득점을 올렸다.
이들은 크리스 보쉬가 폐 혈전 증세로 시즌 아웃이
※ 22일 NBA 타구장 결과
오클라호마 110-103 샬럿
피닉스 107-112 시카고
토론토 76-98 휴스턴
새크라멘토 99-126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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