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여성 밴텀급(-61kg) 챔피언 론다 라우시(통용표기 로우지·28·미국)가 살아있는 복싱 전설 레녹스 루이스(50·영국)의 호평을 받았다.
루이스는 1일 오후 2시 11분(이하 한국시간) 트위터 공식계정에 “UFC 184의 라우시-캣 진가노(33·미국) 실제 경기 시간보다 내가 이에 대한 첫 트윗을 쓰는 것이 더 오래 걸렸다”고 농담하면서 “론다 라우시는 야수”라고 극찬했다.
↑ 살아있는 복싱 전설 레녹스 루이스가 라우시의 타이틀전 승리를 칭찬했다. 사진=루이스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 미국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라우시의 UFC 184 승리를 축하했다. 사진=‘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윔슈트 이슈’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윔슈트 이슈’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의 연간 수영복 기획 간행물이다. 라우시는 2015년 판 모델로 참가했다.
라우시는 진가노전 낙승으로 타이틀 유지뿐 아니라 UFC 184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로 선정되어 상금 5만 달러(약 5499만 원)를 받는 기
MMA에서 보여주는 압도적인 기량 특히 ‘팔 관절 공격(암바) 여왕’이라 불릴 정도의 그래플링은 세계적인 유도선수였던 과거에서 기인한다. 라우시는 여자유도 -70kg에서 2007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 및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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