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링 데뷔전을 앞둔 신수지가 2015 로드필드ㆍ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를 앞두고 공식연습이 3일 서울 공릉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신수지 프로볼러가 연습에 임하고 있다.
앞서 신수지는 지난해 11월 서울 팬코리아볼링경기장과 수원 퍼펙트볼링경기장에서 이어진 2014 프로볼러 선발전 1차 테스트에서 24게임 합계 4천519점(평균 188점)을 기록, 통과 기준인 185점을 넘어섰다.
한편, 프로볼러가 되려면 8∼9일 이어지는 2차 테스트에도 참가해 평균 190점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로를 세우거나 기여할 선수에게 주는 특별회원 자격을 신수지에게 부여함에 따라 신수지는 프로볼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노원구)=정일구 기자 / mironj19@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