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로드필드ㆍ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가 4일 서울 공릉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프로볼링 데뷔전을 갖는 신수지가 경기 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앞서 신수지는 지난해 11월 서울 팬코리아볼링경기장과 수원 퍼펙트볼링경기장에서 이어진 2014 프로볼러 선발전 1차 테스트에서 24게임 합계 4천519점(평균 188점)을 기록, 통과 기준인 185점을 넘어섰다.
한편, 프로볼러가 되려면 8∼9일 이어지는 2차 테스트에도 참가해 평균 190점 이상을 기록해야 하지만 한국프로볼링협회가 공로를 세우거나 기여할 선수에게 주는 특별회원 자격을 신수지에게 부여함에 따라 신수지는 프로볼러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노원구)=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