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단이 ‘2015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찬헌이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오키나와 캠프 MVP는 최승준이 선정됐다. 거포로서 잠재력을 뽐낸 그는 차세대 중심타자로 기대를 모은다. 우수 야수로는 군 제대 후 복귀해 기대를 받고 있는 김재율과 외야수로 변신한 김용의가 차지했다. 우수투수로는 연습경기에서 호투를 거듭한 김선규와 윤지웅이 각각 선정됐다.
LG 선수단은 6일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적응훈련을 하고 7일 대전 한화전부터 시범경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