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한파로 인해 취소됐다.
넥센 정수성 코치가 경기 취소 후 외야 수비수들에게 펑고를 쳐주고 있다.
지난 7일 시작된 시범경기에서 KT에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넥센은 11일 벌어질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시범경기 3연승 도전에 나섰고 2전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은 넥센을 맞아 전력평가와 승수를 쌓기 위해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2일까지 팀당 14경씩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