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종군 박주영 연봉, 알 샤밥에서는 16억원 받아…FC서울에서는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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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종군 박주영, FC 서울로 국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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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의종군 박주영 연봉 / 사진=MK스포츠 제공

박주영 국내 복귀 소식이 화제다.

10일 한 매체는 박주영(30)이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로 다시 돌아오기로 결정, 모든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특히 박주영의 복귀에 FC서울 역대 최고 연봉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주영은 앞서 알 샤밥에서 활동할 당시 16억 원의 연봉을 받은 바 있다.

박주영은 10년 전인 2005년 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서울을 넘어 K리그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당시 박주영은 첫 해 30경기에 출전, 18골-4도움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주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계약이 끝난 작년 6월부터 유럽의 다른 구단 이적을 모색하다가 그해 10월 전격 사우디아라비아 1부 리그 알 샤밥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박주영은 알 샤밥과 8개월 계약을 맺었으나 활약은 없었고 지난달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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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