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UFC 파이터 ‘진짜 사나이’로 다시 태어나다…10일 현역 입대 ‘충성’
강경호, 10일 입대 “의경보다 현역 낫다”
강경호가 UFC 파이터에서 진짜 사나이로 다시 태어났다.
UFC 밴텀급(69kg 이하)에서 활약하는 ‘미스터 퍼텍트’ 강경호는 지난 10일 강원도 춘천시 102보충대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강경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파이터 중 하나다. XTM 리얼리티 서바이벌 ‘고 슈퍼코리안3’을 통해 2007년 4월 스피릿MC에 데뷔했고, 해외단체를 돌며 경험을 쌓다가 2012년 6월 앤드류 레온을 꺾고 로드FC 초대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 사진=MK스포츠 DB |
2013년 8월 세계 최고의 무대인 UFC에 입성했다. 지난해 9월엔 다나카 미치노리에 승리하고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명승부 보너스(약 1억원)까지 차지했다. 옥타곤 2연승(1무효)
강경호는 21개월의 복무기간을 마치고 2016년 12월 9일 전역한다.
누리꾼들은 “강경호 진짜 남자네” “강경호 멋지다” “강경호 잘 다녀와라” “강경호 기다릴게” “강경호 저래도 멋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