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이상철 기자] 발가락 통증을 호소했던 서건창(넥센)이 13일 프로야구 시범경기 KIA전에 결장한다.
서건창은 지난 12일 KBO리그 시범경기 목동 KIA전에서 발가락 부상으로 교체됐다. 8회 1루 땅볼로 아웃됐는데, 1루를 향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 넥센은 “왼쪽 네 번째 발가락에 통증을 호소해 교체했다”라고 설명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그러나 선수 보호 차원에서 주사를 맞고서 13일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경기에 2루수에 김민성이 이동하면서 윤석민이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 12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8회 2사에서 넥센 서간창(가운데)이 타격을 하고 진루하던 중 발목을 다쳐 코칭스테프의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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