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한현희가 성공적인 선발 전환 과정을 밟고 있다. 비록 팀이 패했지만 염경엽 감독은 한현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현희는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무4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60개.
↑ 14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1회 초 1사에서 롯데 정훈이 넥센 한현희를 상대로 1점 홈런을 치자 한현희가 마운드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목동)=김재현 기자 |
경기 후 염경엽 감독도 승패보다는 한현희의 투구에 대해 칭찬했다. 그는 “5이닝 동안 투구수 60개로 마쳤는데 좋은 과정 속에서 선발 수업 하고 있다”며 “올 시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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