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2골을 넣은 간판공격수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의 활약으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SD 에이바르와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27라운드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최근 공식경기 4연승이자 16전 15승 1패의 호조다. 27전 21승 2무 4패 득실차 +62 승점 65로 리그 1위 유지했다. 2위는 1경기를 덜 치른 승점 61의 레알 마드리드다.
에이바르 수비수 보르하 에키사(27·스페인)가 전반 30분 핸드볼 반칙을 범하여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를 1분 후 메시가 왼발 페널티킥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7·크로아티아)의 크로스를 헤딩 추가 골로 연결했다.
↑ 메시(오른쪽)가 에이바르와의 라리가 원정에서 골을 넣고 네이마르(11번)의 축하를 받고 있다. 9번은 루이스 수아레스. 사진(스페인 에이바르)=AFPBBNews=News1 |
↑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에이바르와의 라리가 원정경기 득점 후 자축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에이바르)=AFPBBNews=News1 |
원정팀 바르셀로나는 슛은 12-13로 열세였으나 유효슈팅은 4-2로 앞섰다. 골문으로 향한 슛의 50%를 득점으로 만든 결정력은 칭찬할만하다. 점유율 70%-30%와 패스성공률 86%-65%, 공중볼 다툼의 제공권 57%-43%도 우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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