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라이언 무어(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벌스파 챔피언십 셋째 날 단독선두에 나서며 4개월 만에 PGA 통산 5승을 눈앞에 뒀다.
무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이니스브룩 리조트(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로 2위 조던 스피스(미국.8언더파 205타)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상단을 꿰찼다.
지난해 11월 CIMB 클래식에서 PGA 통산 4승을 기록했던 무어가 만약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통산 5승을 기록하게 된다.
↑ 무어가 벌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티샷 후 공을 보고 있다. 사진(미국 팜하버)=AFPBBNews=News1 |
↑ 무어가 벌스파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퍼팅을 하고 있다. 사진(미국 팜하버)=AFPBBNews=News1 |
코리안브라더스는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뉴질랜
뒤를 이어 박성준(29)와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1오버파 214타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배상문(29)은 이날 5타를 잃어 6오버파 219타로 최하위권인 공동 69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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