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롯데를 꺾고 전날경기 패배에 설욕했다.
넥센은 2회 말 박병호의 1점 홈런으로 포문을 연 후 6회 말 서동욱의 추가타점으로 2-1로 신승을 거뒀다.
넥센은 이날 경기 후 홈팬들 앞에서 2015년 출정식을 준비했다.
염경엽 감독과 이택근, 박병호가 출정식에서 팬들을 위해 핸드프린팅을 한 후 들어보이고 있다.
한편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2일까지 팀당 14경씩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