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맞대결’ V리그 남자부, 흥미진진했던 PS 미디어데이 [포토스토리]

‘NH농협 2014-15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남자부 삼성화재, OK저축은행, 한국전력 감독 및 주장이 참석해 우승을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시즌은 포스트시즌의 주인공이 삼성화재를 제외하고 완벽히 뒤바뀌었다. 매 시즌 포스트시즌에 등장했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봄 배구에 좌절되면서 새로운 강호 OK저축은행과 한국전력이 그 자리를 꿰차게 됐다. ‘창단 두 시즌’ 만에 포스트시즌에 등장한 OK저축은행
‘만년 꼴찌’라는 수식어를 깨트리며 봄배구를 하게 된 한국전력! 신치용, 신영철, 김세진 감독은 사제관계로 얽히고 얽힌 사이다. 새롭게 판이 바뀐 14-15시즌 포스트시즌이 ’사제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