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시범경기라도 라이벌전은 라이벌전이었다. 프로야구 LG트윈스가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LG는 1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헨리 소사가 4이닝 무실점, 두 번째 투수 우규민이 3⅔이닝 무실점, 마무리 봉중근이 1⅓이닝 2실점으로 넥센 강타선을 틀어막았고, 이병규(9번)의 솔로포, 채은성의 스리런포 등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0-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6승3패로 다시 시범경기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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