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강윤지 기자] 조범현 KT 위즈 감독이 5선발 후보 장시환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KT는 2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서 4-8로 졌다. 선발로 나선 장시환이 4이닝 14피안타(1피홈런 포함) 3볼넷 1탈삼진 8실점(6자책) 했고, 백업 선수들이 대부분의 자리를 채운 타선 역시 SK의 타선에 한참 못 미치는 모습이었다.
조범현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오늘 선발 장시환은 전반적으로 모든 것이 부족했다”며 “제구력은 물론이고 마운드에서 이기려는 승부 근성도 부족했다”고 평했다.
↑ 조범현 감독이 20일 문학 SK전에 선발로 나섰던 장시환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