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프로배구 포스트시즌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의 2차전 경기가 열렸다.
2차전에서 OK저축은행이 승리할 경우 팀 창단 이후 사상 처음으로 챔프전에 진출한다.
한국전력이 승리할 경우에는 프로배구 출범 이후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거두게 된다.
지난 21일 1차전에서는 OK저축은행이 웃었다. 1세트에서만 80점(41-39)을 주고받는 등 대접전이 이어진 끝에 3-2로 승리했다.
OK저축은행 시몬과 한국전력 쥬리치가 경기가 잠시 중단된 사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