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포수 박노민을 포함한 18명의 한화 선수들이 2군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한화는 25일 “권영호 김종수 코치, 투수 이동걸 최영환 김민우 최우석 조영우 장민재 마일영 윤기호 정민혁 정광운, 포수 박노민 박준범, 내야수 정유철 이창열 박한결, 외야수 오윤 오준혁 노수광이 금일 서산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 선수들은 지난 1월15일부터 3월3일까지 48일 동안 일본 고치,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1,2차 전지훈련에 참가했다.
↑ 박노민. 사진=한화 제공 |
용마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한화에 입단한 ‘신인’ 김민우와 매서운 타격을 보인
한화는 오는 28일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5 KBO리그 개막전을 갖는다.
새로운 선수들의 합류로 오전부터 분주하게 훈련 일정을 짠 이정훈 한화 2군 감독은 “주전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을 때 바로 올라가서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선수들의 훈련에 힘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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