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4경기 만에 시즌 1호 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日 후쿠오카) 전성민 기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4경기 만에 홈런을 쳐냈다.
소프트뱅크는 31일 일본 후쿠오카현 야후 오크돔에서 오릭스 버팔로스와 2015 일본 프로야구 경기를 갖고 있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니시 유키를 상대했다.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냈다. 올 시즌부터 생긴 홈런 테라스 안으로 타구가 떨어졌다.

↑ 이대호가 28일 경기 승리 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대호는 지난 시즌 14경기 만에 첫 홈런을 쳐냈다. 올 시즌 이대호는 빠른 시점에서 첫 홈런을 때려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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