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은퇴, 한국 뉴질랜드전서 은퇴식 진행
축구선수 차두리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A매치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 전반전, 차두리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장에 등장했다.
전반전 경기를 훌륭하게 마친 차두리는 전반전이 끝날 무렵 김창수와 교체됐다.
↑ 사진=MK스포츠 제공 |
이어 그는 “한국 대표팀은 앞으로도 경기를 계
한편 지난 2001년 세네갈전에서 데뷔해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등 13년간 대표팀과 동고동락해온 차두리는 경기장 안팎에서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강인한 모습으로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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