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단독 선두,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2라운드서 맹타 휘둘러

김세영 단독 선두, 女 골퍼 돌풍 일으킬까

김세영 단독 선두 소식에 한국 골프계가 들썩이고 있다.

김세영은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쇼어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2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 사진(美 캘리포니아)=AFPBBNews=News1

이날 김세영은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2007년 대회 우승자 모건 프레슬은 전날 단독 1위로 출발했지만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5언더파 139타로 김세영에게 2타 뒤진 2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제니 신과 브리티니 린시컴은 4언더파 140타, 공동 3위를 기록했고, 신지은은 공동 3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김세영 단독 선두 짱이네” “김세영 단독 선두 축하해요” “김세영 단독 선두 상승세 이어가길” “김세영 단독 선두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