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SK가 넥센을 13-7로 꺾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SK는 선발 백인식의 호투와 최정의 만루홈런과 스리런 홈런 등 타선이 폭발하면서 넥센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만루홈런 스리런 홈런으로 승리의 주인공이 된 최정이 경기 종료 후 김용희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한편 막내구단 KT가 1군 리그에 합류하면서 10구단 체제로 진행되고 있는 올시즌 프로야구는 경기수가 크게 늘어 지난해 팀당 128경기에서 144경기로 늘어났고 총 경기수 역시 576경기에서 720경기로 늘어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