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26·지바 롯데 마린스)이 단숨에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5일 QVC 마린필드 앞에 있는 ‘마린스 뮤지움’에서는 다양한 구단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딛은 이대은 관련 상품은 따로 하나의 코너를 만들 정도로 인기다.
이대은 상품 전시대에는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대은 관련 응원 도구가 조기에 등장! 한류스타를 이미지화한 디자인으로! 부채는 꼭 꾸며서 스탠드에서 응원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 쪽에는 ‘사랑해요’라는 문구와 하트, 별로 꾸며진 부채가 걸려 있다. 마치 한류 스타를 응원하는 것 같다.
일본 여성팬들이 이대은의 부채를 잡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지바)=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