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2015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오승환의 한신은 지난 7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3-8로 완패했다. 이로써 3연패를 당하며 시즌 전적은 5승5패로 승률 5할까지 떨어졌다.
한편 오승환은 지난 3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전에서 1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시즌 3세이브째를 따내며, 개막시리즈와 야쿠르트전에서 나타난 불안감은 말끔하게 씻었다. 이제 다시 고시엔 끝판왕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일 일만 남았다.
치어리더가 응원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