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3)이 시즌 5호 세이브를 올리면서 그의 몸값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오승환은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전 드래건즈와의 원정경기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 3K 퍼펙트 투구를 펼쳐 팀의 6-4, 2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시즌 5세이브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1.29로 낮췄다.
이에 오승환은 지난 12일 홈 히로시마전에서 4세이브째를 올린 이후 4일 만의 등판에서 퍼펙트 세이브를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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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지난 2013년 11월 2년간 최대 총액 9억엔(95억원)에 한신으로 이적했다. 계
한편, 오승환은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2015년까진 한신과 계약이 되어 있다”며 “그 이후로는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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