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아담 웨인라이트(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이크 리크(28·신시내티 레즈)와의 투수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웨인라이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며 승리투수가 됐다. 웨인라이트는 8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2개였고, 그 중 스트라이크가 67개였다.
↑ 아담 웨인라이트가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에 등판,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세인트루이스는 1회말 선두타자 맷 카펜터가 선제 1점 홈런을 때려냈고, 1-1로 맞선 8회말 웡이 2루타를 치고 나가 3루까지 진루한 존 제이를 불러들였다.
2-1로 앞선 9회초 마지막 수비에 들어간 세인트루이스는
한편,이 경기의 승패로 세인트루이스는 8승 3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킨 반면, 신시내티는 5승 7패 승률로 4위로 처졌다.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