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국민타자’ 이승엽이 연거푸 큰 타구를 날리더니 기어코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승엽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4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시즌 5번째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승엽이 시즌 5번째 홈런을 터뜨리며 사상 첫 400홈런 달성에 5개만 남겼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경기 전까지 프로야구 최초 400홈런 달성에 6개를 남겨뒀던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395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대기록까지 5개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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