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우완 투수 팀 린스컴이 LA다저스를 상대로 부진했다.
린스컴은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8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3.27까지 올랐다. 5회초 공격에서 헥터 산체스와 대타 교체됐다.
지난 22일 AT&T파크에서 다저스를 상대했을 때와는 사뭇 달랐다. 당시 린스컴은 6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묶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 팀 린스컴이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2회에도 선두 타자 칼 크로포드에게 3루타를 허용했지만, 이어진 2사 2, 3루에서 롤린스의 잘 맞은 타구를 우익수 저스틴 맥스웰이 다이빙 캐치로 잡으며 또 한 번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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