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공수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외야수 작 피더슨을 높이 칭찬했다.
매팅리는 2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8번 중견수로 출전한 피더슨을 칭찬했다.
피더슨은 이날 공격에서 3회 1타점 2루타, 6회 솔로 홈런, 8회 볼넷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 작 피더슨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터트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그는 “피더슨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 삼진 아웃도 줄어들고 있다. 상대 투수들이 공략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지만, 그도 좋아지고 있다”며 젊은 선수의 발전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이날 경기에 대해 “1회 쉽게 득점할 수 있었지만, 운이 없었다. 타석에서 상대 투수에게 적응해가며 더 좋아졌다. 샌프란시스코 원정 때는 병살타가 많이 나왔는데, 오늘은 스트라이크존 공략이 좋았다”며 지난 번 대결과는 다른 결과가 나온 이유에 대해 말했다.
한편, 옆구리 부상으로 교체된 칼 크로포드에 대해
한편, 매팅리는 29일 선발 포수로 A.J. 엘리스를 예고했다. 엘리스는 지난 23일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배터리를 이뤘고, 그 경기에서 오른손에 투구를 맞은 이후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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