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 세이브’가 1차 목표액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알보젠코리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드림 세이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5 KBO리그에서 기록되는 1세이브마다 20만원을 적립해 후원 하동의 의료비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1차 목표액은 1000만원. 지난 1일까지 치러진 129경기에서 51세이브가 기록돼 후원금 1020만원이 적립됐다. 이에 첫 후원 아동인 차지수(가명·5세) 어린이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장 많은 세이브(7)를 기록한 윤길현(SK)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 드림 세이브의 두 번째 후원 아동인 이남석(가명) 어린이. 사진=KBO 제공 |
두 번째 드림 세이브 목표액은 1년치 재활 치료비로 쓰일 1000만원이다. 누적 100세이브가 기록되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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