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챔피언스리그 유벤투스
‘전통의 강호’ 유벤투스가 테베즈와 모라타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유벤투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과의 2014-15 챔피언스리그 4강 홈 1차전에서 2-1로 이겼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확정한 기세를 몰아 챔피언스리그 정상까지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모라타(오른쪽)가 레알과의 챔피언스리그 4강 홈 1차전 득점 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왼쪽은 아르투로 비달.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
그러나 레알에는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있었다. 전반 27분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4·콜롬비아)의 도움을 골 에어리어에서 헤딩 동점 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곧이어 유벤투스는 전반 41분 미드필더 스테파노 스투라로(22·이탈리아)가 결정적인 걷어내기로 추가실점을 저지했다. 후반 11분에는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31·아르헨티나)가 레알 수비수 다니엘 카르바할(23·스페인)에게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테베스는 1분 후 이를 오른발 결승골로 만들었다.
근소한 점수 차만큼이나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레알이 슛은 13-12로 앞섰으나 유효슈팅은 홈팀 유벤투스가 7
레알의 홈에서 열리는 두 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은 오는 14일 오전 3시 45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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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