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두산이 잠실구장에서 맞붙었다.
두산 김재환이 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끝내기 결승타를 날리고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날 두산은 김재환의 끝내기 결승타로 한화에 4-3 승리했다.
한화 선발 송은범은 5⅓이닝 동안 64구를 던지며 2피안타(1홈런) 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 김수완은 6⅓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했다.
두산 김수완은 2013년 FA 보상선수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이적해 온 이후 2년만에 선발로 등판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