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엄벌 탄원 조현아 엄벌 탄원 조현아 엄벌 탄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승무원 김도희 씨가 지난 주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땅콩 회환’으로 물의를 빚어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항소심 선고를 22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땅콩 회환’ 피해자인 승무원 김도희 씨가 탄원서를 제출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하다 봉변을 당했던 김도희씨는 “땅콩회항 사건으로 정신적 충격을 받고, 경력과 평판에 피해를 봤다”며 미국 뉴욕주 퀸스 카운티 법원에 조현아 전 부사장과 대한항공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 조현아 엄벌 탄원/사진=MBN뉴스 |
또한 김도희씨는 사건 초기 대한항공이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교수자리를 제안했다는 내용 등도 함께 언급했다.
작년 12월 30일 구속된 조현아 전 부사장은 올해 2월
이후 조현아는 선고 결과에 항소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은 22일 오전 10시 서울고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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