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버크만, 김동현 개명 이유 ‘놀림 받을까봐?’

김동현버크만, 김동현 개명 이유 ‘놀림 받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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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알고 보니 개명한 이름

김동현버크만, 김동현 개명 이유 ‘놀림 받을까봐?’

UFC 파이터 김동현이 버크만과 한판 승부를 펼친 가운데, 그의 개명 전 이름이 새삼 눈길을 끌고있다.

↑ 김동현버크만 / 사진= MBC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종합격투기 선수인 추성훈, 배명호 및 배우 신소율과 함께 출연한 김동현은 자신의 본명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개명 전 이름이 김봉이었냐?”는 MC 김국진의 질문에 “초등학교 앨범에는 김봉이라고 쓰여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이름을 바꿨다”고 답해 시청자 및 격투팬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동현은 “부모님이 군대 가면 괴롭힘 당한다고 이름을 바꿨다”고 개명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동현은 2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7에서 조쉬 버크만을 상대로 3라운드 2분 암 트라이앵글로 서브미션 승을 거둬 모두를 환호케 만들었다.

김동현버크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김동현버크만, 이름이 특이하긴 한 듯” “김동현버크만, 놀림이라니..” “김동현버크만, 김동현 경기 재미있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