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어, 앤서니존슨 조르기로 라이크 헤비급 챔피언 ‘영예’…김동현 재기는?
코미어 앤서니존슨, 대결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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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어, 앤서니존슨 조르기로 라이크 헤비급 챔피언 ‘영예’…김동현 재기는?
코미어 앤서니존슨 대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코미어 앤서니존슨, 사진(미국 라스베이거스)=AFPBBNews=News1 |
다니엘 코미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7'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매치에서 앤서니 존슨을 상대로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다니엘 코미어는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벨트의 주인이 됐다.
당초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다니엘 코미어가 아니었다. 이날 대회의 메인 이벤트로 존 존스와 앤서니 존슨의 타이틀 매치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존 존스가 지난달 27일 뺑소니 사고를 내면서 UFC로부터 타이틀 박탈 및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코미어와 앤서니 존스의 대결이 성사됐다.
1라운드에서 앤서니 존슨은 강력한 타격을 앞세워 코미어를 압박했다. 코미어는 존슨의 오른속 훅을 맞고 잠시 쓰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코미어는 클린치를 시도하며 상황을 모면했다. 코미어는 거리를 내주지 않고 그라운드 기술로 대결을 몰고갔다.
2라운드서도 존슨은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난타전 중 존슨의 2연속 하이킥이 적중했지만 코미어는 밀리지 않았다. 코미어는 존슨을 테이크 다운으로 무너뜨리고 엘보우 파운딩을 퍼부었다.
승부는 3라운드에서 갈렸다. 3라운드 초반 존슨이 다시 타격 위주로 코미어를 압박했지만 코미어는 타격을 잘 막아내며 테이크 다운을 성공했다. 코미어는 리어네이키드 초크가 시도했고 존슨은 끝내 항복을
경기 후 코미어는 인터뷰에서 존 존스를 도발하며 "기다리고 있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코미어는 과거 존 존스에게 한 차례 패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코미어 앤서니존슨 대박” “코미어 앤서니존슨 꿀잼” “코미어 앤서니존슨 그랬구나” “코미어 앤서니존슨 재밌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