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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을 제패했다.
안병훈은 24일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BMW 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 담으며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했다. 공동 2위 통차이 자이디(46·태국)와 노장 미겔 앙헬 히메네스(51·스페인)를 6타 차로 넉넉히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 안병훈 우승/EPGA 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프로데뷔 첫 승을 거둔 안병훈. 사진(英 서리)=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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