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8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9일 야후돔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의 일본 프로야구 교류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했다.
4번타자 우치카와 세이치의 2점 홈런 속에 첫 타석에 선 이대호는 오가와 야스히로의 초구(136km 속구)를 때려, 중월 홈런을 날렸다.
지난 21일 오릭스 버팔로스전 이후 8일 만에 친 시즌 12호 홈런이다. 경기 수로는 5경기 만이다. 이대호는 허리 통증으로 지난 22일 닛폰햄 파이터스전 이후 휴식을 취했다.
↑ 이대호는 29일 야쿠르트전에서 시즌 12호 홈런을 쳤다. 사진=MK스포츠 DB |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