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나바로가 솔로포를 쏘아올리고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삼성은 차우찬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차우찬은 2승 2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 중이다. 5월초 잠시 부진했지만, 선발진에 연착륙하는 모습이다. 23일 KIA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위력투를 과시했다.
LG는 선발로 류제국이 등판한다. 5월초 1군에 합류한 류제국은 아직까지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3경기에서 1승 2패를 거두는 동안 평균자책점 9.00을 기록했다. 최근 등판이던 23일 롯데전에서는 3⅓이닝 11피안타 4피홈런 9실점으로 무너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