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신임 감독을 찾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프레드 호이버그 아이오와 주립대 감독과 감독직 합의에 근접했다.
‘NBA.com’은 31일(한국시간) ‘시카고 트리뷴’의 보도를 인용, 호이버그가 팀 티보듀의 뒤를 이어 시카고 감독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SPN’은 호이버그가 시카고와 5년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계약 기간까지 제시했다.
↑ 시카고 불스가 호이버그 아이오와 주립대 감독과 계약에 근접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호이버그는 5시즌 동안 115승을 거뒀고, 2014년에는 팀을 전미대학농구선수권 16강으로 이끌었다.
‘NBA.com’은 호이버그가 가르 포먼 시카고 불스 단장과 친구 사이인 점도 그가 시카고와 계약하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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