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국내 골프 인구가 500만 시대를 맞은 가운데 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Korea Amateur Golf Association, KAGA)가 출범했다. 그동안 골프선수협회나 티칭프로협회는 있었지만 500만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변하는 단체는 없었다.
KAGA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포츠로서의 골프를 즐기고 골프를 통한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소비자로서의 아마추어 골퍼들의 권익을 지키는 것을 지향한다.
KAGA 준비위원장인 김상원 회장은 “축구나 배드민턴 등 모든 스포츠에 아마추어 동호인들을 위한 협회가 있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골프는 아직 이 같은 협회가 없었던 바 KAGA가 아마추어 스포츠로서의 골프의 위상을 높이고 골프를 통한 아마추어 골퍼들의 친목과 사회 기여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